오늘의 만원

부업으로 나도 패시브인컴 구축해 보자

northpole1019 2023. 3. 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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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시작

최근에 열심히 정주행 중인 유튜브 채널 중에 이사양잡스라는 채널이 있다.

주로 블로그 작성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 분인데 이 사람의 오프닝 멘트에 끌려서 처음에 보기 시작했었다.

'일 할때는 100달러, 잠잘 때는 200달러' . 아마 티스토리 블로그와 애드센스 광고로 인한 패시브인컴 구축 얘기를 많이 하는 분이니 그것과 연관된 멘트인 것 같다. 

 

꼭 이 한 사람의 유튜버 때문만은 아니였겠지만, 여하튼 나도 드디어 마음을 먹고 이렇게 난생처음 블로그라는 것을 해보고 있다. 요즘엔 이사양잡스 채널에서 이런 말이 들린다.

'시작하면 5% 포기안하고 계속하면 1%' 

멘트가 그대로 같은지는 모르겠다. 내 머릿속에 남은 대로 기재했다. 

가슴에 콕 박히는 멘트다. 블로그 라는 것이 글을 끄적이고 일상을 시시콜콜 적어대는 아주 그런 소소하고 만만한 일은 아니었다. 시작을 결심하는 데만도 시간과 마음속 가늠의 시간이 꽤 길었다.

 

그러나 진짜 시작은 시작한 후부터, 시작된다는걸 알게 됐다.

저 유튜버가 왜 저런 멘트를 구독자들에게 하는지...^^ 먼저 해본 것이다. 이 고생을..

 

몸이 고되다는 뜻만은 아니다. 직장에 출근해서 사람들과 부대끼고 일에 치이며 종일 일하는 것에 비하면 이것은 절반은 유리한 일이다. 그러나 한 달을 꼬박 열심히 일 한다고 해서 급여가 들어오는 것은 아니니, 그 시간에 대한 결과는 오롯이 나의 몫이 된다. 아마 이런 마음들을 미리 겪어 보았으니 할 수 있는 말이겠구나... 싶다.

 

#패시브인컴이라는 거. 나도 한번 구축해 보자

나는 실행력이 좋은 캐릭터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돈이라서 좀 다른 건가? 각종 채널들을 정주행 하면서 가능성 있어 보이는 부업들을 꽤 여러 가지 도전해 보고 있다. 그것도 롸잇나우!

각종 앱을 이용한 포인트 쌓기는 기본 중에 기본으로 가장 먼저 시작했다. 핸드폰만 있으면 되니까. 딱히 맘먹을 것도 없었다.

 

하고 있는 부업들 한번 정리해 본다. 순서는 내 맘대로 생각나는 대로

 

1. 앱테크(다 쓸 수도 없다. 걷기부터 광고보기 설문 투표 단순클릭 등등...)

좋은 앱들은 이 블로그에서 하나씩 소개 중이기도 하다.

2.v컬러링 제작 -동영상을 만들어 제출한 상태. 심사 정말 오래 걸린다.

3. 무료이미지 사이트에 이미지 판매를 위해 제출한 상태-이미 부적합으로 거절된 것들도 몇 장 됨

4. 쿠팡파트너스 https://twitter.com/pole9674

5. 카카오뷰 채널 http://pf.kakao.com/_bxkkDxj

6. 블로그 쓰기 

 

쓰고 보니 참 욕심도 많다. 남들이 좋다는 거. 돈 벌어 봤다는 거 다 벌려놓은 모양새다.

그러나 꼭 가짓수가 많다기보다는 내 머릿속이 복잡했던 모양이다. 자질구레한 앱테크들이 많기도 하고...

꾸준히 테스팅 하면서 부업 포트폴리오를 다듬어 봐야겠다. 

 

출근하지 않는 주부라고는 하지만 벌려놓은 부업들만도 시간을 쪼개어 잘 실행하기에는 하루가 늘 부족하다.

모든 것을 동시에 시작했고, 동시에 벌려 놓았고, 익숙하거나 노하우가 생긴 것은 하나도 없고.. 나는 정말 요즘 멘붕상태이다. 노트북을 종일 두들기다가 중간에 창가에 따로 놓은 동그란 테이블에 혼자 앉아서 한동안 밖을 그냥 멍 보고 있는 것이 나의 작은 탈출구다.

 

블로그는 들어오는 방문자들에게 무언가 정보를 줄 수 있는 글을 적어야 한다고 다들 말하던데...

결국 이렇게 실속 없는 글을 적고야 만다. 사실 지금은 동그란 테이블에 앉아야 할 타이밍이었던 것이다.

어디 말할 데가 없었던 거다. 

며칠 전 트위터에서 누군가가 이런 말을 적은 걸 보았다.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 있지만 주로 돈 쓰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러나 이 공간에서 만큼은 돈 얘기를 편하게 하고 싶다.(역시 생각나는 맥락대로 적은 것이다. 실제 표현은 조금 달랐던 것 같다) 그 짧은 글에 나도 격하게 공감했었다. 주변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고 친한 이들이 있지만 생각해 보면 편하게 돈얘기, 재테크, 요즘 꽂힌 이런 짠테크에 대해서 편하게 얘기 나누면서 공감을 나누는 사람은 크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유일한 한 사람. 내 남편만 빼고 말이다. 새삼 저녁마다 나의 미주알고주알 인형눈알 붙이는 얘기를 다 들어주고,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 주는 남편이 고맙다는 삼천포 같은 생각이 든다.

 

#뭐든 엉성한 초반 짠테크 그래도 1%에 도전한다

잘하는 게 없으면 끈기라도 있으면 되겠지.

짬짬이 열심히 공부도 하고 있으니 이 새롭게 태생한 N잡의 세계에서 오지게 한번 생존해 볼 참이다.

아... 믹스커피가 필요한 순간이다!

 

#유튜브도 포인트 받고 보는 꿀소식

며칠 전 오케이캐시백 앱에서 오! 또 복권을 무료로 받는 것을 소개한 적이 있다. 

어제 앱을 여기저기 투어하다가 새로운 챕터를 발견하고 말았다.

 

앱을 켠다.

첫 화면 왼쪽 위부분에 자기 포인트 점수를 확인하고 그 옆에 삼선을 누른다.

맨 위 포인트적립 폴더에서 맨 마지막[오늘, 플레이]를 클릭한다.

 

매일 영상 보고 포인트 적립이라는 멘트와 함께 유튜브 보러 가기라는 버튼이 보인다.

매일 보는 유튜브를 오케이캐시백 어플에서 들어가면 보는 시간대비해서 캐시백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오예~

단순한 나는 종일 봐야겠다. 냉큼 맘을 먹었지만 역시나 일일 제한기준은 있다.

하루 최대 100분/최대 20P 적립가능

짠테크에게 이 정도가 무슨 대수란 말인가. 어차피 볼 유튜브인데.

오캐이캐시백 오플레이
오케이캐시백 유튜브적립포인트

 

지지리 궁상같이 보여도, 같이 하는 이들이 많다고 믿는다. 카카오뷰 채널에 기사들을 올리면서 보니 확신도 들었다.

요즘 시대에 부업과 짠테크는 어찌 보면 선택도 아닌 필수다.

 

오늘도 모두 파이팅!

 

아. 믹스커피...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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