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반찬거리를 준비하러 마트에 나갔는데, 오늘 알배기 배추 한 통이 4,800원이 넘더군요. 이맘때쯤이면 알배기 배추가 싸서 2,000원 안쪽으로 사다가 여름 겉절이를 만들어 먹곤 했었는데 오늘은 한통을 들었다 놨다 결국 그냥 왔네요. 진짜 고물가를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한술 더 떠서 일본이 방사능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바람에 1인당 2자루 한정으로 왕소금을 자루당 35,000원에 판매한다는 표지를 보니 이건 뭐... 저녁 차릴 맛이 도저히 나질 않았네요. 시작부터 삼천포로 내용이 빠져버렸습니다. 고물가를 한 번 더 짚고 싶었는데 한탄이 먼저 나와버렸습니다. 결국 오늘 알배기 된장국은 포기를 했답니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달 부터 교통법규에 한 가지 변동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주정차 과태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