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이 뭘까?상법은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지 정해 놓은 회사들의 규칙이다. 다시 말해, 회사들이 지켜야 할 게임의 룰인 셈이다. 각자도생 무한경쟁하는 회사에 왜 '룰'이 필요할까?만약에, 회사 마음대로 돈을 쓰거나투자자들의 돈을 떼먹거나근무자들을 함부로 대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래서 '회사는 이렇게 이렇게 해야 함' 하고 미리 정해놓은 법이 바로 상법이다. 그렇다면 상법에서는 어떤 것들을 정하는가?회사의 임원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지? -> 이런 사람을 뽑아야 함회사 돈은 어떻게 써야 하지? -> 이렇게 써야 함투자한 사람(주주)은 어떻게 보호하지? -> 이런 권리를 챙겨줘야 함회사는 어떻게 합병하고 없애지? -> 이런 절차로 해야 됨 등과 같은 것들을 정해 놓았다. 과거에 회사들은 대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