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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이 남긴 질문들(용인 기흥구,화성 동탄구,구리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우리는 무엇을 봐야 할까오늘자 속보에 정부가 6월 30일 경기 용인 기흥구, 화성 동탄구, 구리시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해당 지역의 집값 상승과 거래 증가가 이어지면서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부동산 정책은 늘 뜨거운 논쟁을 불러온다. 하지만 찬성과 반대에 앞서 먼저 제도가 무엇인지, 왜 시행되는지, 그리고 다른 나라들은 어떤 방식으로 이와 비슷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란?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지역의 부동산을 거래할 때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다. 정부는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한다. 이번 지정 대상은 용인 기흥구, 화성 동탄구, 구리시 등..

사고의확장 2026.06.30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_가치있음과 가치없음의 어디쯤

서로 다 같이 아무것도 아니었을 때 친했던 사람들아무것도 아니지 않은 지금은 서로 어떻게 되었을까...JTBC 토일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2026.4.18~ 토요일 밤 10시 40 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 12부작극본 박해영 1회만을 보고 리뷰를 쓰고 싶을 줄이야. jtbc에서 정규방송을 보지는 못하고 퇴근 후에 남편과 함께 넷플릭스를 통해서 보았다. 2편도 올라와 있었지만아~ 한번에 보기가 힘들었다. 먹먹하게 무너지는 마음이라고 표현하면 맞으려나. 어딘가에 올라와 있는 문구처럼 마치 혼자 쓴 일기장을 들킨 것만 같은 적나라한 질투심, 못난 마음, 결핍에서 받은 마음의 허기 같은 것들이 마구 몰려왔기 때문이다. 1회에 대한 리뷰로 마음을 정리해 보고 그들의 관계를 계..

사적인 후기 2026.04.21

소백산 비로봉 등반기_겨울산행 준비물, 등산코스, 숙소, 식당추천

[제목] 소백산 비로봉 등반기_겨울산행 준비물, 등산코스, 숙소, 식당 추천 서두른다고 서둘렀지만 아침 6시 30분이 되어서야 집을 나섰다. 아직 동이 트고 있는 상황이라 이른 감은 있지만, 겨울산행이라 마음이 급하다.두꺼운 바지에 상의도 겹겹이 껴입었고 먹을 것도 알차게 챙겨간다.덕분에 배낭은 조금 무거워졌지만 이 또한 겨울산행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 가는 길에 금왕휴게소에 들러 따끈한 라면 한 그릇과 공깃밥을 시켜서 탄수화물로 배를 채웠다.겨울산에서 체력이 떨어지는 일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우리 부부는 산악마니아 까지는 아니고, 그저 산이 좋은 사람들이다.연애시절부터 이십여 년 동안 가급적 집에서 가깝고 나즈막한 높이의 산행을 즐겼다.그래봐야 고작 서너 시간짜리 산행들이었다.그런데 무슨 바람이 ..

사적인 후기 2025.12.29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리뷰, 그리고 남겨진 질문

학수고대 기다리던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드디어 시작되었다.19일 개봉이었는데 하필 이날 남편이 회식을 했다. 정말 눈물을 머금고 참았다. 신작은 같이 봐야 한다는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대홍수] 제목도 뭔가 신비롭고 어쩐지 조금 예상되는 재난시나리오도 막 떠오르지만, 그 뻔함과 당연한 인류애 속에 한 번 더 던져질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 '두둥~' 드디어. 드디어 간다. 예고편에서 보았던 익숙한 장면. 침대에서 부스스 깨어나는 엄마 구안나(김다미 배우). 그리고 그 옆에 수경을 쓴 채 침대에서 수영 놀이를 하는 귀여운 꼬맹이 아들 신자인. '파친코'드라마에서 모자수의 아역을 맡았던 그 귀여운 아이였다. (배우 이름이 권은성이라고 함) 구안나가 일어나 거실로 나오는데 거실과 주방 바닥에 물이 찰..

사적인 후기 2025.12.22

서울시 쥐 출몰, 기후변화가 보여주는 도시의 경고가 아닐까

'뭘 봤다는 거야?'나는 그 존재를 인지하고 기겁을 했다. 쥐였다. '그래, 세상에 쥐는 있지...'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요란했다. 언론 기사들은 마치 도시 재난을 다루듯이 연달아 쏟아지고 있었다. "저도 봤어요" 서울서 민원 급증…4년 만에 2배 "저도 봤어요" 서울서 민원 급증…4년 만에 2배이번 소식은 '쥐 봤어요!' 네, 말 그대로입니다. 서울에서 쥐를 봤다는 시민 민원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시 내의 쥐 출몰·v.daum.net[다음포털 기사발췌] 기사를 처음 본 날은 '쥐가 나왔구나!' 그렇게 넘어갔다.그런데 며칠이 지나도 쥐에 관한 기사 제목들이 자꾸 눈에 들어왔다.그러다 오늘 아침, 문득 이 쥐들이 이상하게 궁금해..

사고의확장 2025.10.30

엑셀 SUBTOTAL 함수, 필터 걸린 데이터에 합계 내는 똑똑한 방법

엑셀파일에서 합계를 구할 때, 보통은 그냥 SUM함수를 쓴다. 하지만 원하는 합계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데이터의 양이 많고, 쉽게 분류해서 보기위해 필터를 걸어놓은 파일이라면 SUM함수로는 정확한 합계가 구해지지 않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엉뚱한 값이 나오거나 아예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일반 SUM 함수를 쓰면 필터로 가려진 값까지 다 더해버리기 때문에, 원하는 숫자가 나오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필터를 걸어놓은 파일에서, 필요한 항목 데이터의 합계만 보고 싶을 때 필요한 함수가 바로 SUBTOTAL이다. SUBTOTAL 함수란?SUBTOTAL은 말 그대로 "소계"를 내주는 함수이다.특징은 두 가지인데,필터로 가려진 값은 계산하지 않고, 보이는 값만 계산한다.(필터에서 선택한 항목..

사고의확장 2025.10.29

상법이 뭐야? 상법일부개정안 내용 정리

상법이 뭘까?상법은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지 정해 놓은 회사들의 규칙이다. 다시 말해, 회사들이 지켜야 할 게임의 룰인 셈이다. 각자도생 무한경쟁하는 회사에 왜 '룰'이 필요할까?만약에, 회사 마음대로 돈을 쓰거나투자자들의 돈을 떼먹거나근무자들을 함부로 대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래서 '회사는 이렇게 이렇게 해야 함' 하고 미리 정해놓은 법이 바로 상법이다. 그렇다면 상법에서는 어떤 것들을 정하는가?회사의 임원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지? -> 이런 사람을 뽑아야 함회사 돈은 어떻게 써야 하지? -> 이렇게 써야 함투자한 사람(주주)은 어떻게 보호하지? -> 이런 권리를 챙겨줘야 함회사는 어떻게 합병하고 없애지? -> 이런 절차로 해야 됨 등과 같은 것들을 정해 놓았다. 과거에 회사들은 대주주..

사고의확장 2025.07.04

이재명 대통령 취임후 첫 기자회견 내용 요약 정리

취임 후 모든 면에서 놀라운 속도감과 행정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 준 이재명 정부가 오늘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역대 대통령 중에 취임 후 가장 빠른 대국민 회견이다. 과거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후 약 48일 만에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약 315일 후에문재인 대통령은 취임후 약 99일 후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약 99일 후그리고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약 30일 만에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역대급 속도와 국정 자신감.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 시도로 보인다. 맨 처음, 대통령의 모두발언이 있었다."절박한 각오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0일을 되돌아본다..."라는 소회가 있었다. 5200만 국민의 간절한 열망과 소망을 가슴에 새기며 쉼 없이 달려왔음을 회고했으며, 앞으로 남은..

사고의확장 2025.07.03

그린워싱, 착한척하는 거짓말

요즘 친환경은 '대세'다. 종이 빨대, 재생 플라스틱, 친환경 포장, ESG경영 등등.하지만 이 중 진짜 '환경을 위한 선택'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가령 어떤 대형 패션 브랜드가 리사이클 라인을 출시하면서도 , 전체 제품의 90% 이상은 여전히 초저가 인스턴트 패션을 대량 생산한다거나,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고 광고하지만 실제로는 포장 전체 무게에서 2%만 감량했다거나,탄소배출 줄인다고 주장하지만 전체 공정 중 아주 일부만 해당하는 내용이었다면, 이것이 환경을 위하는 것인지 아니면 마케팅을 위한 환경마케팅인 것인지, 그건 우리가 판단할 몫인 것 같다. 그린워싱(Greenwashing)은 초록(Green)과 눈속임(Whitewashing)의 합성어이다.환경을 위한척 하면서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마케팅..

사고의확장 2025.07.01

24년 만의 귀환. '글래디에이터 2' 완벽정리 & 후기

글래디에이터 2. 배경은 전작의 마지막에서 16년 뒤. 주인공 하노의 서사가 시작되는 곳. 누미디아'누미디아'라는 지역에서 사랑하는 아내 아리샷과 평화롭게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 '하노' 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젊은 남녀이고, 사랑이 깊어보인다.하지만 곧 침략을 알리는 울림이 들리고 두 사람은 전쟁에 참전한다.아내인 아리샷도 보통의 여인이 아닌 전사였던 것이다. 사랑하는 아내 아리샷을 잃고 전쟁노예가 되어 로마로 가는 하노안타깝게도 영화 초반 첫 전투인 이 전쟁에서 아내 아리샷이 가슴에 활을 맞고 죽음을 맞이한다.주인공 '하노'가 이 모습을 지켜보다가 머리를 세게 맞고 성벽아래로 추락하며 정신을 잃는다.정신을 잃었을때 마치 전편을 연상케 하는 한 장면이 나왔는데 인상적이었다. 전편의 ..

사적인 후기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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