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치밥 도전해 보기. 남은 치킨으로 알뜰 짠테크 서진이네 치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남은 치킨 활용해서 알뜰식단으로 주말 짠테크도 이어갑니다. 어제 남편이 오래간만에 불금을 즐기고 늦은 귀가를 했어요. 근처 아파트에 야시장이 서서 직장 동료들과 모처럼 술자리를 하고 2차까지 이어진 것 같은데 12시에 귀가하면서 치킨을 들고 들어왔습니다. 심지어 두 마리를... 정말 어찌나 당황스러운지요. 밤 12시에 도대체 치킨은 왜 사들고 오는 걸까요.... 저와 아이가 몇 조각씩 먹는 걸 기어이 보고 맛있냐는 확인사살까지 했답니다. 당황스럽게도 오늘 남편은 어제의 그 상황을 기억하지 못했어요. 사장님이 사주셨다는 말에 더 긴 잔소리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남은 치킨을 어쩔까 하다가 요즘 tvN 서진이네 에서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