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수 5회를 달성했다는 첫 번째 메일에 이어, 오늘 구글에서 클릭수 10회를 달성했다는 두 번째 메일을 받았습니다. 메일에서는 주변에 자랑하라는데 뭐.... 지금은 그저 구글에 색인등록 잘 돼서 제 글이 노출된다는 것에 위안과 기쁨을 삼습니다. 그리고 사실 지금은 한 달여 만에 끝난 애드고시에 통과한 기쁨 만으로도 배가 부릅니다.
포스팅을 시작하고 승인받기까지 총 두달여의 시간이 걸렸는데 중간에 한번 거절되고 두 번째는 색인문제가 있어서 또 안되고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그 이야기는 나중에 차분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4월7일에 '이제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그 짧은 메일을 받고서 기쁨도 잠시..
갑자기 멘붕이 오기 시작했었습니다. 한 이삼일 정도?
처음 포스팅을 시작할때는 돈을 벌어만 봤지 제대로 아끼고 관리해보지 못한 제가 배워가는 과정을 일기처럼 쓰면서 부업도 되면 좋을 것 같아 고민 없이 시작을 했는데, 막상 승인을 받고 보니 포스팅 작성에 부담이 막 밀려왔습니다. 아마 저만 그런 것은 아닐 거예요. 먼저 해보신 많은 분들도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주말을 보내고 오늘은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전에는 나 혼자만을 위한 글을 썼다면 이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같은 관심사를 가진 누군가와 마치 소통을 시작한 것 같은 낯설고도 살짝 두렵고, 한편 설레는 마음가짐이 되었네요.
오늘 받은 메일에서 '사이트의 성과 추적하기'를 누르면 상단 오른쪽 처럼 15회 클릭에 도전해 보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뭔가 페이스메이커가 있는 것 같은 약간의 든든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 오른쪽에서 '좋은 콘텐츠 만들기'라는 문구도 눈에 띄였어요.
제가 처음 승인메일을 받고 느꼈던 멘붕과 부담의 실체가 아닐까...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지금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애드센스 승인신청을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차분히 준비 잘하시도록 응원하고 싶고요. 저처럼 이제 막 승인을 받고 제대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준비하시는 분들도 함께 힘을 내시길 응원합니다.
생각만큼 비가 많이 내리질 않았습니다. 괜히 김치전만 부친 것일까요.
김치전 냄새가 문밖에 진동할 거예요. 오늘 모두가 맛있는 저녁을 드시고 편안한 저녁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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