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자투리 시간 알뜰하게 써서 용돈 벌기
플리토라는 앱이 있다.
이번에 앱테크 부업들 알아보면서 깔았으니까 시작한 지는 한 달이 될까 말까이다. 처음에 며칠 짬짬이 하다가 다른 궁금한 앱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기웃거리면서 소홀히 했더니 아직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자투리 시간에 아무데서나 틈틈이 하기에는 이만한것도 없지 싶다. 대부분의 앱테크들이 설문이나 투표 출석체크 퀴즈 아니면 광고보기 같은 것들인데 플리토는 번역 서비스를 하고 있는 앱이라서 참여자도 글을 쓰는 일을 하게 된다.
글을 쓴다고 해서 겁먹을 것은 없다. 내가 한달 정도 해보니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나 가족 지인 직장동료들과 카톡 하듯 수다를 떠는 느낌이 든다. 수다를 좋아하거나 글을 끄적이는 것을 좋아한다면 가끔 기분전환용으로 하면서 용돈도 쌓고 좋은 것 같아서 나도 주로 카페에 앉아 있거나 누굴 기다릴 때 몇 문장씩이라도 하고 있다.
#전문언어 영역이 있다면 더 높은 단가의 부업 가능
모든 채팅이 다 문장을 작성하는 작문은 아니고, 대부분은 오가는 간단한 내용을 읽고 마지막 문장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대화를 읽고 마지막 문장이 흐름상 긍정적 답변인지 부정적인 느낌의 답변인지. 긍정이면 동의를 구하는 느낌의 긍정인지 조언하는 느낌의 조언인지 등의 주로 문맥을 판단하는 정도인데, 평소의 독서량이나 작문실력과는 전혀 무관할 정도로 우리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느끼는 감정을 그저 선택하는 수준이라 누구도 가능한 작업이다. 이런 작업들은 보통 1 문장을 처리할 때마다 3P가 주어진다.
중간중간에 한 번씩 주고받는 대화를 보다가 마지막 문장을 내가 작성해 보는 문장이 나오는데 이건 10P를 주기 때문에 나는 이게 좋다. 문장을 보고 내가 하고 싶은 다음 말을 이어가는 것이니 정답은 없다. 문맥의 흐름상 동문서답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 누구의 답변도 정답인 것이다. 한 달 정도 하면서 느낀 건데.. 이 대화는 도대체 어디에 쓰이는 것일까 생각해 봤다. 나의 뇌피셜이지만 요즘 많이 나오는 데이터라벨링처럼 AI를 학습시키는 용도인가? 하고 혼자서 생각해 봤다.
앱을 살펴보다 보니 추가적으로 본인이 가능한 언어를 선택할 수가 있어서 나는 영어를 선택했다. 수준도 체크할 수 있다. 상. 중. 하 와 같은. 영어를 선택하고 번역을 두 문장 정도 시도했는데 그중 한 문장의 번역이 부실했나 보다. 아쉽게도 나의 정확도가 1% 감소해 있었다. 대신 잘 번역된다면 보상은 크다. 한 문장에 50P. 나는 한번 정확도에서 감점을 맞은 뒤로 그냥 한국어만 집중하고 있다.
자신 있는 외국어가 있거나 전문가 수준이 아니더라도 중급 이상의 가능언어가 있다면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다.
한 가지 단점은 한국어 번역이나 문장작성은 결과가 1분 이내로 바로바로 업데이트되는데 다른 언어는 시간이 좀 걸렸었다. 내 기억에 2~3일 정도는 걸려서 포인트가 올라가서 아쉬움은 좀 있었다.
#현금인출 가능한 부업
포인트 20만 점 이상부터는 현금신청이 가능하다.
물론 쉽게 될 수 있는 포인트 점수는 아니다. 그러나 나처럼 하루 10분 30분 이내로 혹은 짬 짬 이가 아니라 조금 더 비중을 두고 진행한다면 불가능하지도 않을 것이다. 글을 끄적이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다른 것들에 비해서 하면서 정보도 생기고 글밥도 늘고, 나는 잘 맞는 편이라 추천하고 싶은 부업이다.
(*신청전일의 고시환율 적용)
200,000 P = $140
400,000 P = $280
600,000 P = $420
800,000 P = $560
위의 금액예시는 플리토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내용이다.
#적은 포인트로 스토어에서 기프트상품권 구매 가능
나는 오늘기준으로 4,031포인트가 적립되어 있다. 현금전환은 아직 먼 길이고 만약 오늘 써야 한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에 크리스피도넛 한 개는 먹을 수 있는 정도이다. 물론 조금 더 포인트를 보태기는 해야 한다. 그러나 오늘 달성 가능한 정도^^
#글 쓰기만 잘해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이 왔다
우리가 어린 시절에는 글을 쓰거나 혹은 시를 쓰거나 하는 직업은 밥 굶는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다. 그만큼 성공하기 어렵다는 말이던지 아니면 노력대비 보수가 작다는 뜻이 아니었을까 싶다.
요즘 생전처음 블로그도 써보고 SNS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면서 세상이 완전히 달라지다 못해 뒤집혔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사실은 그렇게 된 지가 이미 오래였는데 내가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 것이었다. 무엇보다 관심이 부족했고...
요즘 유튜브에 나오는 신흥부자(?) 들을 보면 대부분 글을 쓴다. 글은 소설이나 출판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블로그, 유튜브 대본, SNS, 전자책... 어찌 보면 요즘 돌아가는 세상은 온통 글쓰기 세상이다.
솔직하고 유쾌하되 통찰력 있고 전문성 있는 이야기들을 술술 잘 풀어내는 보통의 작가들이 넘쳐난다. 특별할 것이 없다. 시대를 읽고 실행하는 것이다.
작문하는 앱테크. 플리토. 겁내지 말고 나처럼 이 글을 보는 누군가도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
오늘도 모두의 도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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