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어그로 제목도 아닌데, 글 제목이 좀 과한 것 같긴 하다... 하지만 내 머릿속에 절로 나오는 생각. 바로 그거. 그냥 써봤다. 내 블로그니까. 이 정도는 누리자. 저런 제목이 맴 돈 이유는 블로그에 대한 이런저런 고민과 궁리에 잠 못 이루다가 '밥상테크'라는 이름을 지어서 카테고리를 하나 추가했다. 잠들지 못하고 이 새벽에. 굳이. 그러면서 떠오르기 시작했다. 밥상에도 '테크'를 붙여야 하다니... 좋은세상아 어서오자. 웃음도 나지만 조금만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이 모든 일들의 시작은 먹고사는 일이다. 내 가족의 저녁밥상이 나의 하루 일과 중 아주 큰 미션 중의 하나니까. 부실하지 않게 먹이고 싶지만 아끼고는 싶은 내적갈등과 현실사이에서 나는 결국 '밥상테크'라는 말을 붙이고 만 것이다.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