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집니다. 다른 분들은 오늘 아침을 어떻게 드셨을까요. 저는 남편과 아이의 취향을 고려해서 주로 과일과 빵 한 조각 남편은 커피 아이는 우유를 준비합니다. 주변 어른들께서 남편 아침에 나갈 때 밥을 든든하게 줘야지~ 하셔서 한동안 열심히 밥도 차려봤는데 정작 먹는 남편이 속이 불편하다고 해요. 아이도 마찬가지고요. 과일과 가벼운 식사를 했을 때 회사에서도 학교에서도 속이 편하다고 하니 뭐... 고맙지요. 요즘은 눈만뜨고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 세상이라고들 하던데.. 실감합니다. 동네 어디 마트가 새로 오픈해서 오픈날달걀 한 판이 2,980원인 날이 있었는데 동네 친구들끼리 달걀 사러 가야 하나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웃픈 현실이지요. 시금치 한 단에 3천 원을 웃돌고(명절에는 5천 ..